경남도 다문화 학생 2천159명… 부모국적 일본인 925명 최다
  • 관리자 
  • 01-25 
  • 1489 

    <출처 : 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10000&newsId'=20100125000054>

     

     

    경남도 다문화 학생 2천159명… 부모국적 일본인 925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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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내 유치원과 일선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이 2천명을 넘어섰다.

     

    25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1월 초 현재 경남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2천159명으로, 도내 전체 원생과 학생 55만3천590명의 0.4%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치원생이 304명이고, 초등학생이 1천545명, 중학생이 230명, 고등학생이 80명이다. 이들 중 국제결혼을 한 가정의 자녀가 2천13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외국인 근로자의 자녀는 21명에 불과했다. 외국인 근로자 자녀가 이처럼 적은 것은 외국인 근로자 중에 불법체류가 많아 자녀가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근로자 자녀 21명뿐

     

    불법체류로 정상 교육 애로

     

    다문화가정 학생은 창원시가 408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시(252명), 마산시(153명), 진주시(124명), 밀양시(125명) 순이며 창녕군이 37명으로 가장 적었다.

     

    부모의 국적은 일본이 9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457명), 필리핀(409명), 베트남(135명)의 순이었으며 전체 99% 이상이 어머니가 외국인이었다. 또 초등학생이 전체 70% 이상을 차지했다.

     

    경남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센터 역할을 할 초등학교 20개교를 지정하고, 이들 학교에 3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을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고 다문화가정 방문교사제 운영 및 다문화가족 사랑 어울마당, 한국어·다문화 이해교실 등을 열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경남의 다문화가정 자녀가 해마다 20% 가량씩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위한 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소외받지 않고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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