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들 한국정착 돕고 국적취득도 쉽게”
  • 관리자 
  • 02-24 
  • 1691 

    <출처 : 농민신문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71688&subMenu'=articletotal>

     

     

    “이민자들 한국정착 돕고 국적취득도 쉽게”

     

    농협, 전국 10곳서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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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농협에서도 이민자들의 국적취득 및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 ‘사회통합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된다.

     

    법무부와 농협중앙회 농촌자원개발부는 농촌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사회통합 프로그램 이수를 돕기 위해 2월 초 전국 10개 농협을 사회통합 프로그램 일반운영 기관으로 지정하고, 19일 해당농협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제반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에 지정된 10개 농협은 수동농협(경기 남양주), 동횡성농협(강원 횡성), 단양소백농협(충북 단양), 보은농협(충북 보은), 화성농협 비봉지소(충남 청양), 장계농협(전북 장수), 선운산농협(전북 고창), 화순농협(전남 화순), 영산포농협(전남 나주), 산동농협(경북 문경) 등이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한국어 200시간, 한국사회이해 5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국적취득시 필기시험 면제, 귀화대기 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그러나 지난해 전국 20개 거점운영 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여성결혼이민자들의 경우 이용에 애로가 많았다. 이번 지정을 통해 해당 농협에서는 교육장소 제공과 참가자 모집을 맡고, 거점운영 기관에서는 학사일정 마련 및 강사 수급을 담당(한국사회이해 과정은 해당 농협 담당자가 교육)하게 된다.

     

    19일 열린 담당자 교육에서 길강묵 법무부 사회통합팀 사무관은 “이민자들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 중 국적 취득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은 이것밖에 없다”며 “보다 많은 농촌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참가자 모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한 신상록 포천다문화가정지원센터 소장은 “이민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국적이 언제 나올까 하는 것”이라며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국적취득시 혜택과 한국사회 연착륙 두가지 모두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민자들의 참여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다문화여성대학을 운영중인 전국 20개 농협 담당자들도 참석,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사회통합 지원 방안에 대해 경청했다. 농협중앙회 농촌자원개발부는 올해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농협 10곳,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농협 20곳 등 30개 농협의 여성결혼이민자 관련 사업을 지원중인데, 내년에는 해당 농협을 5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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